전북특별자치도와 전북테크노파크가 도내 기업들의 기술적 애로 해소와 혁신적 성장을 돕기 위해 '2025년 전북특별자치도형 ILP(Industrial Liaison Program) 서비스'의 일환으로 기술연결 수요기업 6차 모집에 나섰다.
이번 모집은 공공연구기관과 대학이 보유한 우수 기술과 연구 성과를 지역 기업과 공유·연결함으로써, 산학연 협력을 강화하고 기술 사업화를 촉진하기 위한 실질적이고 전략적인 프로그램이다.
모집 대상은 전북특별자치도 내 본사·지점·공장·연구소 등 사업장을 보유한 기업 가운데 기술 수요나 기술적 애로를 안고 있는 기업이다. 선정된 기업은 전북테크노파크를 통해 연구기관 및 전문가와의 맞춤형 매칭을 지원받아 기술 확보와 문제 해결을 위한 현장 밀착형 도움을 받을 수 있다.
ILP 서비스의 가장 큰 특징은 단순한 기술 연결을 넘어, 기업의 기술 수준과 사업화 가능성을 정밀하게 분석한 맞춤형 연계와 컨설팅을 제공한다는 점이다. 또한 후속 지원으로 기술이전, 공동연구, 시제품 제작, 기술검증(PoC) 등이 연계될 수 있어, 기업의 기술 경쟁력 강화와 지속 성장을 위한 든든한 동력이 될 전망이다.
모집 기간은 8일부터 10월 10일 오후 6시까지이며, 참가를 희망하는 기업은 참가신청서와 관련 서류를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전북테크노파크 이종한 단장은 “ILP 서비스는 기술을 필요로 하는 기업과 연구자의 가교 역할을 하는 사업”이라며, “이를 통해 도내 기업이 더욱 강력한 기술경쟁력을 확보하고, 지역산업의 활력 제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자세한 공고 내용과 신청 방법은 전북테크노파크 홈페이지(www.jbtp.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오상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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