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건설협회 전북특별자치도회(회장 소재철)는 27일, 서울 논현동 건설회관에서 거행된 '2025년 건설의 날' 기념행사에서 전북특별자치도회 (주)신성건설 이용호 대표가 동탑산업훈장을, (유)강호건설 배문식 대표, (유)석영건설 이성모 대표가 국토교통부 장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얻었다고 밝혔다.
동탑산업훈장을 수훈한 (주)신성건설 이용호 대표는 35년간 국책사업의 성실시공으로 국가기반 인프라 확충 등에 크게 기여하고 하도급대금 전액 현금 지급과 협력업체와의 상생협의체를 운영하며 선도적으로 건설업계의 상생 경영을 실천해 왔다. 또한 근로환경 개선에 지속적으로 힘써 노사 간의 신뢰 구축과 교육비 지원을 통해 건설기술 인재 양성에도 앞장섰다. 특히 품질관리와 안전보건분야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회사 내에 별도의 품질팀을 운영하고 안전보건경영시스템(ISO 45001) 인증을 획득하는 성과를 이뤘으며, 이를 바탕으로 7년 연속 중대 사망재해 '제로(0)'의 성과를 달성하는 등 안전한 건설현장 조성에 크게 기여 했다.
이 외에도 수해 복구와 불우이웃 돕기 등 사회 공헌 활동에 적극참여하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했고, 임대아파트·행복주택·병원 건립 등 공공사업을 수행하며 국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국토교통부장관 표창장을 수상한 (유)강호건설 배문식 대표는 풍부한 실무경험과 뛰어난 관리능력을 겸비한 건설인으로서 신뢰를 중요시하는 회사의 기본이념을 바탕으로 꾸준하고 성실한 업무 처리 능력을 발휘하여 지역건설 활성화와 동반성장, 건설안전과 품질향상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고,
(유)석영건설 이성모 대표는 성실시공과 창의적 혁신을 통한 건설업 경쟁력 강화와 나눔을 통해 국민 편익사업 성실시공으로 지역산업 발전에 기여하고 협력업체와의 동반성장에 앞장선 공로로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소재철 회장은 “전북자치도회 소속 회원 대표이사가 동탑산업훈장과 국토교통부장관상을 수상한 것은 전북지역 건설인의 위상을 높이는 매우 뜻깊고 경사스러운 일”이라며, “앞으로도 안전을 최우선으로,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적극적인 투자를 실현하여 건설 현장을 최고의 일터로 만들어 지역 경제와 사회 발전에 앞정서며 도민과 함께 상생하는 건설산업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밝혔다.
한편, 정부는 매년 건설의 날을 맞아 대한민국 건설산업발전에 공헌한 건설인들에게 자부심과 긍지를 가질 수 있도록 다양한 분야에 유공자를 선정하여 포상하고 있다. /오상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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