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상용직 취업자 고용유지율이 81.5%로 나타났다.
전북광역·전북새일센터(원장 전정희, 이하 센터)는 취업한 경력단절여성 3,656명 중 상용직 취업자 2,359명(64.5%)을 대상으로 고용유지현황을 조사했다고 밝혔다.
고용유지율 조사는 취업자 사후관리 일환으로 센터를 통해 재취업에 성공한 사람을 대상으로 연 2회 실시하고 있다.
센터에 따르면 직종별 고용유지율 분석 결과 보건의료 분야에서 32.7%(629명)으로 가장높게 나타났으며, 다음으로 사회·복지 분야 16.7%(320명), 사무회계 분야 14.2%(274명) 순으로 나타났다.
또한 재취업 후 중도 퇴직자 436명을 분석한 결과 이직 및 재취업준비 148명(33.9%), 계약만료 및 폐업 82명(18.8%), 집안사정 56명(12.8%) 등으로 조사됐다.
이에 센터에서는 일·생활균형문화 확산을 위한 △찾아가는 기업특강 △인사담당자 네트워크 간담회 △기업체 워크숍 등을 진행하고, △기업환경개선 지원 △찾아가는 기업컨설팅 △중소기업 정부지원 정책 홍보 등 기업 전문 컨설팅을 운영키로 했다.
또한 개인의 역량 강화와 근로자의 스트레스 해소를 위해 △맞춤형 직업교육훈련 △재직자 역량 강화 교육 △취·창업동아리 및 직장 내 동아리 지원과, 직장 적응 및 장기근속을 위한 경력이음사례관리서비스를 지원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재직여성의 경력단절과 경력단절여성의 취업 후 재이탈 방지를 위해 경력단절예방 전문상담사 전담인력 배치와 함께 여성고용유지지원을 위한 노무 및 고충상담과 직장문화개선을 위한 기업컨설팅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다.
전정희 원장은 “새일센터에서는 여성 근로자들의 경력단절 방지를 위한 노무고충상담과 교육 프로그램, 특강 및 컨설팅 등을 지원하고 있다”며 “일·생활균형 문화가 확산돼 기업과 근로자 모두가 만족하는 근무환경을 만들어 여성의 고용유지율이 높아질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자세한 내용은 취업지원부(063-254-3607)으로 문의하면 된다.
/장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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