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의샘 안전봉사대(이사장 유춘열)는 지난 12일 송천동 농수산물도매시장 옆 송천 우수저류시설 상부 제초작업과 빗물받이 등 주변 대청소 등 집중호우 피해 예방·볼런티어 활동을 벌였다.

이날 집중호우 피해 예방·볼런티어 활동은 송천동 농수산물도매시장과 송천동 우수저류시설 등 2곳에 대해 평소 수해 피해 우려가 있는 곳을 꼼꼼히 살펴봤다.

또한 상인들에게 올여름 장마 기간 집중호우에 따른 수해 피해가 한 건도 발생하지 않도록 빗물받이에 쓰레기 버리지 않기와 비닐 커버 씌우지 않기 등의 캠페인을 펼쳤다.

특히 전주시에서는 농수산물도매시장에 대한 각종 안전사고 예방과 여름철 집중호우 피해를 예방을 위해 우수저류시설을 설치하고 상부에 주차장을 설치하여 운영하고 있다. 

또한 송천동 농수산물도매시장시장 근처에 위치한 전주시 자율방재단과 희망의샘 안전봉사대 등과 유기적인 협조를 통해 주기적인 도매시장 환경을 점검, 안전한 도매시장이 되도록 힘쓸 방침이다.

희망의샘 안전봉사대 문경관 회장은 “우리 봉사대는 송천동 농수산물도매시장 주변으로 이전하여 매년 안전한 여름을 나는 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으면 하는 마음으로 집중호우 피해 예방 볼런티어 활동하고 있다며  안전과 복지관련 의미 있는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권희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