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시민여러분,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사람의 도시, 품격의 전주’로 첫 발을 내딛었던 전주는 단 사람의 소외되는 사람 없는 도시를 위해 열심히 토대를 닦았고, 가까운 곳에서 희망을 발견하며 작은 결실을 거두기 시작했습니다.

민선 6기 본격적인 걸음이 시작되는 2015년 한해가 밝았습니다.

2015년은 ‘따뜻한 사람도시’ ‘꿈꾸는 생태도시’ ‘품격의 문화도시’에  ‘흥나는 일자리도시’를 더해 ‘가장 전주스럽게’, ‘더욱 사람 곁으로’ 다가가는 ‘전주’를 만들어 갈 것입니다.

따뜻한 사람도시 구현을 위해 복지사각지대 제로도시를 목표로 체육공간 확대, 교육환경조성, 안전도시 구축, 생활공감 행정 추진 등을 실천할 것입니다. 또, 생태도시의 비전을 수립하고 공간을 조성하고, 자원순환형 환경시설을 구축하고 도시 숲 조성, 생활 녹지공간 확충으로 ‘꿈꾸는 생태도시 실현’을 위해 노력할 것입니다.

‘품격의 문화도시’완성을 위해 한옥마을 수용태세 개선방침에 따라 1천만 관광객 유치 토대를 마련하고, 전주류 인문도시를 조성하고 세계로 도약하는 영화영상도시를 육성할 것입니다. 또한 전주형 사회적경제기반을 구축하고, 탄소산업허브도시로 그 위상을 강화시켜 갈 것입니다. 전통시장, 골목상권은 활성화, 농업경쟁력 강화 등으로 일자리도시 전주는 신명에 빠질 것입니다.

‘사람, 생태, 문화’의 기치가 웅비하는 도시 전주에서 희망차게 도전하며 행복을 만끽하는 전주시민들의 2015년이 되길 소망합니다. ‘자랑스러운 전주시민’으로 당당히 나서는 66만 전주시민의 한 해, 여러분과 함께 할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전주시장 김승수
2015. 1.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