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여성가족재단 여성정책연구소 거점형양성평등센터(원장 전정희)가 '2025 공공부문 양성평등 조직문화 개선·이행점검 지원사업'에 본격 나섰다.

이에 따르면 맞춤형 양성평등 교육 지원사업의 첫 시작으로 27일 군산시청 직원들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이 사업은 여성가족부의 양성평등 조직문화 조성사업 전북 지역 참여기관을 대상으로 개선이행 등 단계별 교육 부문을 지원함으로서 양성평등 조직문화 실현에 기여할 목적으로 마련됐다. 

이에 참여자들은 사례 토의, 역할극 등 참여형 교육을 통해 일상의 조직문화 안에서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성불평등 문제와 이에 대한 개인적·조직적 대응 마련의 중요성을 인식함으로서 공공부문 업무 현장에서의 양성평등 의식 제고 및 상호 존중과 협력의 의미를 체감할 수 있게 된다.  

전정희 원장은 “양성평등은 공공 조직의 지속가능성과 직결된 핵심 가치”라며 “이 사업을 통해 지역과 중앙정부 양성평등 정책 간의 연계를 강화함으로서 지역의 시너지를 창출하고 전북특별차지도 공공부문의 양성평등 조직문화를 더욱 확산시켜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맞춤형 교육 지원을 원하는 기관은 전북여성가족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장은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