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완산구 삼천3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시점명)에서는 거동이 어려운 어르신의 가정을 방문하여 집수리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활동에는 주민자치위원회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낡은 장판을 새로 교체하고 대문 페인트를 도색하는 등 쾌적한 주거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구슬땀을 흘렸다.

삼천3동 주민자치위원회 시점명 위원장은 “이번 지원으로 더불어 사는 행복한 삼천3동을 만드는데 보탬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주거환경개선이 필요한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하여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삼천3동 김주관 동장은 “바쁜 와중에 봉사활동에 참여해 준 위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 며 “어려운 이웃이나 독거노인 등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이 있으면 늘 함께하고 이웃사랑을 실천하여 따뜻한 복지가 살아있는 삼천3동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삼천3동 주민자치위원회는 매년 저소득층을 위한 지원금 기탁, 노란지팡이 행사 등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지속적인 나눔과 봉사를 실천하고 있다./권희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