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완산구 효자4동 자율방재단(단장 이진열)에서 지역주민들의 안전한 여름나기를 위한 선제적 예방 활동에 나서고 있다.

자율방재단 단원들은 때 이른 무더위가 찾아옴에 따라 선제적으로 폭염에 대비하고, 더위에 취약하신 어르신 등이 건강하게 여름을 날 수 있도록 관내 무더위쉼터를 찾아 냉방기 정상 가동 여부 등을 점검했다.

특히 폭염시 기상상황 수시 확인하기, 물 많이 마시기, 가장 더운 시간대 야외활동이나 작업 자제하기, 냉방기기 사용시 냉방병 예방방법 등 국민행동요령 홍보에도 적극 나섰다. 

또한 자율방재단 단원들은 국지성 집중호우 등으로 인한 침수 피해 예방 및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지난달부터 수시로 관내 우수받이를 점검하고 있다.

이진열 단장은 “때 이른 폭염과 국지성 집중호우 등 기후위기 상황 속에서 주민들이 안전하게 여름을 날 수 있도록 사전 예방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상숙 동장은 “자율방재단 단원분들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동에서도 주민들의 안전을 위해 현장행정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전했다./권희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