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호은 전북지방환경청장은 19일 고창군 심원면 만돌리 일원에 계획하고 있는 고창 종합 테마파크(리조트)와 고창 노을 생태갯벌플랫폼 조성부지를 방문하여 관계자로부터 사업설명을 듣고 환경보전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고창군은 사업비 3,567억원이 투입되는 종합 테마파크와 인접부지에 계획된 생태갯벌플랫폼 조성에 196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생태적 가치가 높은 고창갯벌이 인접한 만큼 환경친화적 개발이 될 수 있도록 공공하수처리시설 신규 설치 등 환경영향 저감시설에도 과감한 투자를 아끼지 않을 것이라 밝혔다.
김호은 청장은 사업 관계자들에게 “본 사업 시행으로 인해 고창갯벌에 미치는 환경영향을 면밀히 분석·평가해 환경영향이 최소화 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저감대책을 마련해줄 것”을 당부했다.
본 사업은 지난 2024년 6월에 전략환경영향평가를 완료하고, 올 4월부터 소규모 환경영향평가 협의 절차를 진행중이다. /오상근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