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완산구 중화산동 방한나뷰티룸(원장 방한나)이 가정의 달을 맞아 조손가정을 위해 전주시 완산구청(구청장 김용삼)에 성금 1,000만원을 전달했다.

방한나뷰티룸은 여드름 등 문제성피부 관리 전문성을 갖춘 미용뷰티숍으로, 24년 이상 경력의 방한나 원장이 전주점(중화산동)과 군산점(나운동)을 운영하고 있다. 

방한나 원장은 “여건이 허락한다면 더 많은 분께 도움을 주고 싶은 마음이 있다. 요즘 여러모로 어려움을 겪는 분들이 많을 것으로 생각하는데,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용삼 완산구청장은 “전달해주신 성금은 관내 도움이 필요한 조손가정을 살펴 전달하겠다” 며 “많은 분이 다가오는 가정의 달에 이웃사랑의 따뜻함을 느낄 수 있도록 완산구도 함께 노력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방한나 원장은 2023년에도 전주시 복지재단에 1,000만 원을 기부해 조손가정 100가구를 지원하는 등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권희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