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다문화가족지원센터>다문화가족 모두가 평등하고 안정된 정착으로 행복드림 실현 앞장

부안군 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정흥귀)가 다문화가족 모두가 평등하고 안정된 정착으로 행복 드림을 실현하려고 가족교육·상담·문화·특성화사업을 맞춤형 서비스로 운영하고 있다.
2009년 2월 개소된 군 다 문화가족지원센터는 다문화 인식개선 홍보사업 등 입국 초기부터 정착하기까지 단계별로 총 5개분야 46개 사업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 다문화가족의 행복 드림 실현을 목표로 온 정성을 쏟고 있다.
10월 현재 부안군 다문화가족은 385세대로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하고 있고 일부 이혼·별거로 불안정한 다문화가정이 사회적으로도 이슈가 됨에 따라 부안군에서도 행복한 다문화 사회를 위한 디딤돌을 비전으로 조기적응 및 사회·경제적 자립으로 보다 안정된 정착을 위한 생애주기별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 현재 279명(73%)이 각종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다.
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입국 초 가족관계 형성기에는 결혼이민자의 조기적응 및 안정적 생활지원을 위해 한국어교육, 다문화가족 통합교육, 다문화가족 취업연계 및 교육지원, 개인 및 가족상담 등 종합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더욱이 다문화가족 내부 스트레스 완화 및 가족의 건강성 증진을 위한 다문화가족 부부, 부모,자녀관계 개선 및 가족갈등 등의 상담서비스를 통해 복합적, 장기적, 만성적인 어려움을 가진 취약 다문화가족이 스스로 삶을 계획하고 실천해 나갈 수 있는 역량을 갖추기까지 다문화가족사례관리를 통해 가족의 상황과 욕구에 적합한 맞춤형 서비스를 펼치고 있다.
이 밖에도 자녀양육 및 정착기에는 방문교육사업을 통하여 부모의 자녀 양육능력을 향상하려고 부모교육서비스와 학업성취도가 낮고 자아, 정서, 사회성 발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다문화가족 자녀에게 자녀생활서비스도 실시되고 있다.
또 자녀언어발달을 지원하려고 센터 내 언어교실 개설 및 보육시설 파견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더불어 엄마 나라 언어습득 지원을 위한 언어 영재교실 및 언어두개, 기쁨 두배사업을 운영, 어릴 때부터 이중언어 사용을 통해 글로벌인재로 육성시키려고 적극 추진하고 있다.
여기에다 역량강화기로 다문화가족의 사회· 경제적 자립지원을 위한 취업연계 및 교육지원사업을 운영하여 부안군 우수사례로 초·중·고 검정고시반 운영으로 현재까지 14명이 자격을 취득하여 3명은 대학에 입학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이에 따라 간호조무사 자격증 4명, 보육교사 자격증 5명, 다문화이해강사 수료 15명, 중국어강사 수료 10명 등이 각종 자격증과 수료증을 취득, 관내 병원, 유치원교사, 중국어 강사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어 다문화가족의 자존감 향상과 경제적 자립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특히 다문화 가족들에게 우리 삶 속에서 우리를 나타냈던 삶의 총체적인 표현수단이 되었던 우리 전통 농악 풍물을 보급하려고 “부안행복풍물단”을 결성 결혼이민자 및 자녀들에게 우리 문화를 홍보하고 참여하기 위해 전통문화인 풍물을 습득하고 가족화합을 유도, 행복한 가족생활을 영위시켜 주고 있다,
2015년도에는 무역중국어 자격증 반을 개설하여 민선 6기 부안 차이나교육문화특구 공약사업 추진계획에 따라 사전전문가를 양성하여 무역업체 통번역지원사 또는 중국인 대상 관광안내가이드 등의 투입을 사전에 준비하여 다문화 가족의 사회·경제적 자립으로 더욱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부안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정흥귀 센터장을 비롯하여 김혜정 사무국장과 전문자격을 갖춘 상근 10명, 비상근 7명 등 17명의 직원들이 내 형제 내 가족처럼 일심동체 하여 센터의 활성화 및 다문화가족 모두가 지역사회구성원으로서 평등하고 행복한 가정으로 정착을 통한 다문화가족의 행복 드림 실현을 목표로 분주히 움직이고 있다.
정흥귀 센터장(업무사진)은 “환경과 문화차이로 어려움이 많은 다문화 가족이 부안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제공하는 프로그램 참여를 통해 행복한 가족생활과 함께 안정적인 정착으로 지역사회의 평등한 구성원으로서 자존감을 갖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