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완산구 효자4동주민센터와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이진열)는 지난 25일 2025년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강사 및 수강생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주민자치위원, 자치프로그램 강사 및 수강생 등 23명이 참석하였으며, 주민자치 프로그램 운영현황을 공유하고 애로사항 및 건의사항을 논의하며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간담회에서 각 프로그램 강사들은 프로그램 운영에 있어 겪은 어려움과 개선점을 공유하며 수강생의 만족도 향상과 프로그램의 내실있는 운영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이진열 주민자치위원장은 “수강생들의 열정과 관심으로 프로그램이 운영되는 만큼 앞으로도 수강생들과의 소통을 통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양질의 프로그램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상숙 효자4동장은 “주민자치센터의 활성화를 위해 애쓰시는 주민자치위원회와 강사분들께 감사드리며, 간담회에서 논의된 건의사항 등은 적극 검토하여 주민자치센터 발전에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효자4동 주민자치센터는 현재 요가, 필라테스, 라인댄스, 노래교실, 통기타, 캘리그래피 등 7개의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며, 프로그램 개설에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는 등 열린 운영을 추진하고 있다. /김옥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