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 김제전력지사(지사장 김운섭)는 지난 21일 건조한 날씨와 강풍이 자주 부는 산불 취약 시기를 맞아 부안 내소사 입구에서 산불예방 캠페인을 시행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내소사를 찾은 등산객 및 주변 상인들을 대상으로 전력 설비 주변에서 발생하는 산불의 위험성과 전력설비 인근 산불 발생 시 신고 요령을 안내함으로써 산불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고 안정적인 전력공급을 위한 산불 예방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기회가 됐다.

김운섭 김제전력지사장은 “단 한 순간의 전력공급 차질도 허용하지 않는다는 각오로 봄철 산불 예방과 신속한 초기 대응을 통해 산불로 인한 송전설비 고장을 방지하고 전력공급 신뢰도 향상 및 무고장·무재해 달성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을 당부했다.

앞으로도 한전 김제전력지사는 안정적인 전력공급을 위해 산불 예방 캠페인 등 산불방지 활동을 지속할 계획이다.

/김옥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