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여성새로일하기센터(원장 전정희)는 29일 2024년 직장문화개선사업을 위한 전문가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일자리 관련 전문가 및 유관기관이 참석해 일과 가정이 양립할 수 있는 여러 가지 방안이 제시됐다.

특히 출산, 육아 등으로 인한 경력단절로 노동시장에서 이탈하는 문제가 심각하고, 이로 인해 여성 경력단절이 이뤄지고 있기에 이를 예방하고, 경력을 유지하기 위한 경력단절예방지원사업의 중요성을 논의했다. 

이날 센터에 따르면 올해 일·가정양립 환경개선 지원을 위한 유연근무, 출산 육아기 고용안정장려금 등 지원제도가 확대됐다. 

전정희 원장은 “올해 중점사업인 찾아가는 기업컨설팅을 통해 기업문화를 개선함은 물론, 기업에서 필요한 여성인력을 연계하고, 취업자의 고용이 유지될 수 있도록 새일센터의 경력단절예방지원사업이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취업지원팀(063-254-3718)으로 문의하면 된다.

/장은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