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완산구(구청장 배희곤)는 개학 대비 대학교 식중독 예방을 위한 급식 위생·안전관리 강화 및 급식에 제공되는 완제품 등 사전점검을 통한 식재료 안전관리를 위하여 13~15일까지 대학교 집단급식소 및 학교급식 납품 집단급식소 식품판매업소 22개소를 대상으로 위생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완산구에서는 2023년에도 봄 신학기를 맞이하여 학교에 납품하는 식품판매업과 집단급식소 15개소를 방문하여 위생적 취급기준 및 집단급식소 운영자 준수사항 준수 여부, 식재료 안정성, 위생적 취급기준 및 보존식 보관의무 등의 위생점검을 실시하였다. 이와 함께 식중독 발생 사전 방지 및 안전한 식생활문화 개선을 위한 식중독 예방 교육·홍보도 병행했다. 

완산구청 관계자 및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이 함께 진행하는 이번 점검의 주요 점검 내용은 아래와 같다.

▲위생적 취급기준 및 집단급식소 운영자 준수사항 준수 여부 ▲건강진단 실시 여부 등 조리종사자 개인위생 관리 ▲식재료 안전성, 위생적 취급기준 및 보존식 보관의무 중점 점검 ▲식중독 예방진단 컨설팅 실시 ▲노로바이러스 예방법, 식중독 예방 6대 수칙 홍보 ▲식기류 세척·소독 및 잔류세제 제거 등을 확인할 예정이다.

배희곤 완산구청장은 “대학교 급식소 및 학교급식 납품 집단급식소 식품판매업소에 대하여 점검을 실시함으로써 식중독 예방과 함께 학생들에게 제공되는 학교급식의 안전성을 확보하겠다.”라고 밝혔다.

/김옥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