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는 지난 27일 신속하고 적극적인 민원 처리로 민원 행정에 대한 시민의 신뢰도와 만족도를 높인 우수공무원 2명에게 표창장과 포상금을 수여했다.

최우수상에는 완산구 산업교통과 안지영 주무관이, 우수상에는 덕진구 건축과 방승민 주무관이 각각 선정됐다.

 

시는 민원처리서비스 개선 방안의 일환으로 민원처리기간을 단축한 민원담당자에게 마일리지를 부여하고 있으며, 매년 3회(4월, 8월, 12월)에 걸쳐 2일 이상 유기한 민원사무 468종에 대해 법정 처리 기간보다 단축처리시 부여되는 마일리지가 높은 순으로 민원처리 우수공무원을 선정하고 있다.

마일리지는 법정처리일수보다 단축처리한 일수만큼 환산해 계산되며, 환산한 마일리지 70%와 민원 처리 건수 30%를 합산해 최종점수가 부여된다.

이를 통해 시는 신속한 민원 처리를 유도해 민원인 만족도를 높이고, 마일리지 획득 우수 민원 담당자에게는 표창장 및 포상금을 지급함으로써 자긍심과 업무 의욕을 고취하고 있다.

전주시 관계자는 “양질의 민원서비스를 제공하여 빠르고 정확한 민원 처리로 전주시민들이 신뢰하고 감동하는 최상의 민원행정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김옥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