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식품연구원(원장 백형희)은 식품 분야의 혁신적인 연구 및 기술 개발을 위해 지난 8일 우간다 농업연구청(바구나 요나 청장)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한국식품연구원은 우간다의 식품 R&D 분야에 대하여 2013년부터 농가공 및 마케팅 전략수립 지원, 곡물가공식품 제조기술 확산, 개도국 식품생산현장 애로기술 지도 및 지원 등의 공적원조(ODA) 사업을 지속해오고 있었다. 이를 확대하기 위하여 우간다 농업부 및 농업연구청(NARO)과 협업을 할 마중물로서 업무협약을 체결하게 되었다.

한국식품연구원 창의마루에서 진행된 이번 협약식에는 한국식품연구원 백형희 원장, 우간다 농업연구청 바구나 요나 청장을 비롯해 양측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하였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상호 연구 역량 강화, ▲식품 품질 및 안전등의 공동 연구 ▲실험 교류 및 정보 공유 등 국제 협력을 통한 실질적인 연구 수행 지원 등을 협력하기로 하였다.

한국식품연구원 백형희 원장은 “식품분야의 혁신적인 연구를 위해선 다양한 국가와의 협력이 중요하다”라며 “다양한 국가와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한 상호 지식 공유 및 국가 공동연구로 식품 안전성과 품질 향상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옥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