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남원시와 전남 나주시 지역의 농협 임직원들이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인 정착과 농업·농촌·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18일 전남 나주시청에서 고향사랑기부제에 동참했다.

이날 진행한 기탁식에 남원 관내농협 측에서는 남원시지부, 남원농협, 지리산농협, 춘향골농협, 남원축협과 나주시 관내 농협 측에서는 나주시지부, 나주농협, 노안농협, 영산포농협, 나주배원협, 남평농협, 다시농협, 마한농협과 나주시장 등 임직원 30여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이날 기탁식에서 남원과 나주 11개농협의 임직원 560여명이 기부한 5천6백여만원을 상호 기탁했다.

한편 오영석 남원시지부장은 “이번 기탁식을 통해 남원과 나주시가 서로 협력해 지역발전에 이바지하게되어 기쁘다 ”며 “앞으로도 농협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가져오는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 정착을 위해 다양한 방안을 적극 모색하겠다”고 강조했다. /남원=김기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