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제주지역 9개 대학에서 창업동아리 30개팀, 성공 창업을 위한 아이디어 개발·투자유치·선택 멘토링 등을 포함한 창업동아리 아이디어톤이 진행됐다.

1인 가구 및 여성 거주자 안전을 위해 타공이 필요없고, 문을 바로 잠그는 도어락 Add-on과 스크라이커 개발 아이디어를 발표한 전남대학교 ‘논 리밋’팀이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 수상했다.

중소벤처기업부와 한국엔젤투자협회 호남권 엔젤투자허브는 ‘2023 루키 스타트업 캠프’ 행사를 지난 15일부터 16일까지 1박 2일 동안 군산새만금컨벤션센터&베스트웨스턴군산호텔에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광주전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 전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 등 11개 창업진흥센터가 공동 주관한 행사로 호남제주지역 대학 창업동아리 대학생을 대상으로 창업 아이디어 개발과 투자유치를 통한 성공창업 연계를 위해 마련됐다.

호남제주지역 9개 대학에서 창업동아리 30개팀 사전 선발, 1박 2일 동안 성공 창업을 위한 아이디어 개발·투자유치·선택 멘토링 및 기업가정신 특강, 창업아이템 발표 등을 구체적인 비즈니스 모델로 만들어 가는 시간을 가지는 경연의 자리였다.

전남대학교 ’논 리밋‘팀의 중소벤처기업부장관상에 이어 순천 정원과 연계된 순천형 테라리움 제조 키트 아이템을 제출한 순천대학교 ’가든 인‘팀이 광주전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상을, 전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상은 전북 농특산물 건조과일칩 제조·판매 아이디어를 제출한 전북대학교 ’와그‘팀이 지역 상생과 사업실현 가능성에서 높은 점수를 얻어 수상했다. 

중소벤처기업부장관상 등 시상을 위해 함께한 안태용 전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은 “이번 캠프에서의 다양한 활동을 통해 창업에 대한 지식과 역량이 한층 성장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혁신적인 아이템과 빛나는 창업 의지로 스타트업 강국의 주역이 되어주기를 바란다.”고 응원의 마음을 전했다. /김옥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