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농협(이정용 조합장)은 14일 행복나눔 봉사단과 이정용조합장 및 임·직원이 함께 다가오는 추석을 맞이하여 독거노인, 다문화가정, 결손가정, 고령부부가정 등 105가구에 사랑의 반찬꾸러미 나눔 행사를 실시하였다.

이날 사랑의 반찬꾸러미는 햅쌀을 포함하여 행복나눔 봉사단이 새벽부터 정성을 담아  직접 만든 모듬전, 나물, 삼색송편, 물김치, 생김치 등 다양한 먹거리를 구성하여 포장되었고 임·직원들과 함께 방문하여 전달하며 온기를 나눴다.

이정용 조합장은 “나눔을 통한 사랑의 실천이 우리 이웃들에게 작은 힘이 됐으면 한다.”면서“뜻깊은 행사를 함께해준 김제농협 행복나눔 봉사단에 고맙고 감사하다“며 인사를 전했다.

김제농협 행복나눔 봉사단은 “가족과 함께 따뜻하게 보내야 할 명절 연휴 혼자계시는 어르신들이 먹거리라도 풍족하셨으면 하는 마음에 봉사에 지원하게 됐다”며 “지역 소외·취약 계층에 사랑을 나누며 함께할 수 있어 기쁘고 앞으로도 봉사활동을 통하여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을 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김제농협 행복나눔 봉사단은 매년 반찬나눔, 생필품나눔, 독거노인 말벗, 농산물 소비촉진활동, 지역사회봉사활동 등 다양한 봉사활동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김제=곽노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