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농협(조합장 박기열)은 최근 회의실에서 2023년 결혼이민여성들에 대한 단계별 농업교육 수료식을 가졌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단계별 농업교육은 농림축산식품부와 협력사업으로, 2022년에 이어 2년째 남원농협에서 실시, 올해는 실습 위주의 농업교육, 농기계 실습, 6차 산업 심화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6월부터 매주 목요일 총 15회차에 걸쳐 진행했다. 

박기열 조합장은 “결혼이민여성들의 안정적인 정착 및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다문화가정이 농촌사회의 중심축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남원=김기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