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여성가족재단(전정희 원장)은 일·생활균형 일환으로 '워라밸 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 대회는 도내 일·생활균형을 모범적으로 실천하고 있는 기업들을 발굴하고, 기업의 워라밸 문화 정착을 위해 일하는 방식과 문화 개선을 목적으로 마련됐다.

전북지역의 기업(관)들이 참여 가능하며, 공모내용은 ▲일하는 방식과 문화를 개선하여 직장 내 일·생활균형 문화 환경을 조성하고 업무효율성과 생산성을 높인 사례 ▲가족친화제도 구축 및 실행, 특히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가족친화경영을 적극적으로 도입·운영 중인 사례 ▲법정 기준을 상회하는 제도나 타기업(관)과 차별화된 제도를 선도적으로 운영하는 대표 경영마인드, 대표·직원 간 워라밸 문화 정착 노력 등이다.

신청은 오는 15일까지다. 

전정희 원장은 “이번 워라밸 경진대회가 근로자의 삶의 질 향상과 일하기 좋은 기업문화를 구축하기 위해 기업이 한 걸음 더 나아갈 수 있는 기회였길 바란다”며 “‘전북형 워라밸 기업 만들기’를 실현하는데 전북여성가족재단이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자세한 사항은 전북여성가족재단 홈페이지(www.jbwf.or.kr) 또는 취업지원팀(063-253-3850)으로 문의하면 된다.

/장은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