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덕진구(구청장 최병집)는 오는 9월까지 안전한 보행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안심귀갓길 조도 개선을 실시한다. 총 사업비 1억5,000만원을 들여 관내 안심귀갓길(15개소 4.5km)에 보안등 164개를 개선하겠다고 17일 밝혔다.

전력 소모량이 높고 조도가 상대적으로 낮은 메탈·나트륨 보안등을 고효율 LED등기구로 교체하고, GPS 일반형 점멸기를 IOT양방향 점멸기로 교체를 진행한다.

IOT양방향 점멸기를 설치함으로써, 주·야간 모니터링을 통한 원격 확인이 가능하여 고장 발생 시 즉시 보수가 가능해져 시민들의 불편에 더 빠르게 대응할 수 있다.

덕진구는 이번 안심귀갓길 조도 개선사업을 통해 야간 보행환경 개선으로 교통사고 및 범죄 예방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최병집 덕진구청장은 “이번 안심귀갓길 보안등 개선사업을 통해 노후 등기구를 고효율 LED 등기구로 교체하 조도 개선을 통해 밝고 안전한 거리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김옥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