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산구가 어린이공원내 안전한 놀이 환경 제공을 위해 조도 개선공사 및 방역을 펼쳐 관내 깨끗하고 안전한 놀이터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이에 구는 어린이공원 4곳 포함 총 5개 공원의 등주 및 등기구가 LED등(총 36개)으로 교체해 아이들과 함께 새벽·저녁 산책주민들에게 밝은 공원길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또 어린이공원 놀이터를 대상으로 매년 2회 소독(상반기 47개소)을 실시해 보건안전에서도 우수한 공원으로 개선할 전망이다. 

구의 놀이환경 조성은 중화산2동 주민들의 요청에 의한 지역밀착형 주민제안 공모사업이다.

조성의 세부내용 중 소독에서 모래소독은 반려동물과 조류의 배설물로 인한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 고온으로 모래뒤집기, 이물질제거, 스팀소독 등의 방법으로 추진되며, 유해세균을 제거하기 위한 놀이터 탄성포장재바닥과 놀이시설 소독이 진행된다.

엄익준 완산구청장은 “우리 아이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뛰어놀 수 있도록 깨끗하고 쾌적한 공원환경 조성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김영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