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전북여성교육문화센터(센터장 전정희)는 19일 ‘2023년 상반기 전라북도 시·군 여성회관장 협의회 상생발전 워크숍’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전라북도 시·군 여성회관장 협의회는 2015년 도내 여성회관의 정보 교류와 상호 협력을 통한 상생 발전을 목적으로 구성돼 올해로 9년째 운영되고 있다. 

상반기에는 타 시도 우수기관 벤치마킹을 위한 워크숍을, 하반기에는 공동 협력사업 발굴과 우수사업 운영 사례 공유로 상호 플러스 성장을 위한 지역순회 협의회의로 진행할 예정이다. 

도내 여성회관 교육 담당 및 담당자자 30여 명이 참여하는 이번 워크숍은 2003년 평생학습도시로 지정된 전남 순천시 교육기관인 ‘순천시 여성문화회관’을 비롯해 ‘순천시 평생학습관’을 방문해 4차 산업혁명 시대의 트렌드 변화에 대응하고, 문화를 통한 도시재생의 사례를 접하는 등 발전적 대안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전정희 센터장은 “전라북도 시·군 여성회관장 협의회를 통해 도내 여성회관이 지역사회 복지증진 기능, 사회교육 기능뿐만 아니라 가족의 여가 및 건강증진 등 개인의 삶의 질 향상과 새로운 가치를 창출해 나가기 위한 전문성을 확보하고, 직·간접적인 서비스를 비롯한 안전하고 건강한 삶을 지원하는 기관으로 정체성을 확고히 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장은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