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경찰청(청장 강황수)은 교통안전 시설업무의 축적된 노하우를 가지고 있는 현장실무 전문가(9)와 교통공학 특채자(3)를 융합한 인력풀을 구성, 교통안전시설 분야 개선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솔루션 팀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14일 밝혔다. 

전북청 교통계장을 중심으로 총 12명으로 활동하는 솔루션 팀은 ‘안전은 두텁게’라는 패러다임을 선정하고, 현장 점검 및 코칭 중심으로 활동하며 23년 1호 테마로 최근 대전 어린이보호구역 내에서 발생한 어린이 교통사망사고와 관련, 유사사례 예방을 위해 선제적으로 어린이보호구역 내 방호울타리 및 중앙분리대 등 교통안전시설물을 점검하고 현장에서 지자체 등 도로관리청 상대 적극적인 시설물 개선을 요청할 예정이다. 

또한, 2급지와 3급지 중심으로 민원·사고다발 지역을 방문 최적의 대안 제시를 통해 일선현장 업무부담 경감과 각 지자체 및 도로관리청과 협의 등 필요시 전문자문 역할을 통해 교통안전시설 등 신속설치 추진 및 교통관련 기관(자동차 안전연구원<화성 소재> 등) 및 우수 지자체 선진 교통안전시설 견학 등을 통해 전문성 향상도 추진할 계획이다. 

강황수 전북경찰청장은 “전문적인 솔루션팀을 통해 전북의 교통환경이 시스템적으로 한층 안전하게 발전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생각하며 특히, 최근 대전 어린이 보호구역에서 발생한 사고가 다시 발생치 않도록  교통안전시설물을 지속적으로 점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김현철 계장(063-280-8051)에게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