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덕진경찰서(서장 김태형)는 5일 덕진구자율방범연합회 임원진을 초청 '자율방범대법' 시행 전 자율방범대와 공동체 치안협력강화와 전화금융사기(보이스피싱) 예방 홍보 협조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오는 27일부터 시행하는 ‘자율방범대설치및운영에관한법률’은 그동안 법률적 근거 없이 운영 중인 자율방범대에 대해 설치·운영 및 지원 등에 대한 법적근거를 마련해 자율방범대원의 자긍심과 책임감을 고취함으로써 범죄예방 등 지역사회의 민행치안 확보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제정됐다.

정연후 덕진구자율방범연합회 회장은 "법시행 이후에도 모든 대원들이 하나가 되어 경찰과 함께 치안동반자로서의 역할에 최선을 다 할 것이며, 지자체와 경찰에서는 자율방범대를 위해 적극적인 지원"이 이루어지도록 협조 요청했다.

김태형 덕진경찰서장은 “법 시행에 맞춰 지자체와 경찰에서 많은 지원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며, 자율방범대의 체계적인 관리와 운영에 적극 협조하여 줄 것을 당부하고 앞으로도 범죄예방 등 지역사회 민생치안 확보에 앞장서 주기를 바란다. 또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전화금융사기 예방을 위한 홍보활동에도 적극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