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전북도로부터 위탁받아 운영하는 지역아동센터전북지원단(단장 박신애)은 지난 3월 30일‘나답게 크는 아이 지원사업(경계선 지능 아동 사회적응력 향상 지원 사업)’에 참여하는 40개소 지역아동센터 종사자 80명을 대상으로 간담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지역아동센터전북지원단과의 긴밀한 소통을 통해 2차년도 사업의 우수한 성과를 도출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는 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하는 아동 중 발달이 또래보다 느리지만 적절한 교육과 지원이 이뤄져 아동이 잘 성장할 수 있도록 현장교사를 파견하는 사업으로, 작년 20개소에서 40개소로 늘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참여하는 완주군 지역아동센터는 “지난해 이 사업으로 아동의 변화와 성장이 눈의 띄게 나타났다”면서 “올해 역시 이 사업에 큰 기대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나답게 크는 아이 지원사업’은 느린 학습 아동을 지원하기 위한 사업으로 복권위원회, 사랑의 열매 지원을 받아 지역아동센터전북지원단이 지역아동센터에 현장교사를 파견하는 사업으로 긍정적인 변화를 토대로 올해 확대돼 2년차를 맞고 있다.

/장은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