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경찰청(사이버수사과)은 사이버범죄 예방의 날(4.2Day)을 맞아 전라북도경찰청 누리캅스 위촉식과 함께 민경·협력 치안 강화 위한 간담회를 지난달 30일 개최했다. 

누리캅스는 네티즌을 표현한 순우리말인 ‘누리꾼’의 누리(Nuri)와 경찰을 뜻하는 영어 캅스(Cops)를 합성한 단어로 인터넷상 불법·유해정보 모니터링 및 사이버범죄 예방활동에 참여하는 ‘사이버 명예경찰’이다. 

이날 누리캅스 위촉식에는 경찰, 누리캅스 회원 총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신규 회원 24명을 위촉됐다. 

이곳에서 인터넷상 각종 불법·유해정보에 대한 신고와 사이버범죄 예방, 아이디어 제공 등 경찰 협력활동을 통한 안전한 사이버 공간 조성 위한 활동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사이버범죄 예방의 날(4.2Day)을 맞아 사이버범죄 예방 콘텐츠 공모전(www.42day.kr) 및 SNS 등 소문내기(Viral)이벤트 진행 등 4.2Day 기념 홍보활동도 가졌다.

권현주 전북경찰청 사이버수사과장은 “4월 2일 사이버범죄 예방의 날을 맞아 누리캅스와 함께 사이버범죄 예방·홍보 및 검거 등 다양한 활동으로 안전한 사이버 세상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영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