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와 전라북도일자리센터는 도내 미취업 구직자 대상으로 구직활동비용 경감을 위해 「취준 꾸러미」지원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취준 꾸러미」는 구직활동에 대한 비용 전반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 면접비 지원 ▲ 자격증 응시료 지원 ▲ 면접의상 대여 지원 ▲ 면접사진 촬영비 지원으로 취업 준비 시 꼭 필요한 4가지 구직활동 모두를 지원받을 수 있는 사업이다.

각 지원분야별 세부 사항은 ▲면접비 도내 기업 면접 시 회당 3만원 지원(최대 2회) ▲자격증 응시료 국가자격증 응시료 최대 5만원 지원(최대 2회 합산) ▲면접의상 대여 지정업체(경전비스포크, 센티도) 면접의상 무료대여(최대 2회) ▲면접사진 촬영비 도내 소재 사진관 면접사진 촬영비 최대 2만원 지원(1회) 등이다.

자격증 응시료의 경우, 작년 1인 1회 지원에 그쳤으나 구직자들의 의견을 반영하여 올해에는 1인 최대 2회로 확대해 지원한다. 

면접의상 대여의 경우 전라북도일자리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신청 후 지정업체를 방문하여 지원 받을 수 있다.

지원대상은 만 18세 이상 도내 거주 미취업 구직자 800명을 선착순 모집으로 예산소진 시까지 운영된다.

 

취준 꾸러미 신청·문의는 전라북도일자리센터 홈페이지(www.1577-0365.or.kr) 또는 방문을 통해 지원할 수 있으며 사업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담당자(063-280-1031)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전라북도일자리센터장(이현웅)은 “취업을 준비하는 도내 구직자들이 취준 꾸러미 지원사업을 통해 활발한 취업활동이 이루어지고 더 나아가 취업을 위해 필요한 지원 정책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영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