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법무기 자진신고에 따른 여러 혜택을 도·시민들에게 주기위해 덕진경찰서가 특별 대책을 세웠다. 

전주덕진경찰서(서장 김태형)는 불법무기류 자진신고기간(2023. 4.3. ~ 4.30.) 운영 계획을 발표했다.

 

자진신고 대상으로는 '총기, 폭발물, 도검, 분사기, 충격기' 등의 불법무기류이다. 

김 서장은 본인 스스로 경찰관서나 군부대에 신고하거나 대리인을 통해서도 가능하도록 하고 '익명·구두·전화·우편' 등의 모든 신고방향을 제시했다.

 

이번 자진신고 기간 내 신고하면 그 출처와 은닉에 대한 책임을 묻지않고 소지허가 미갱신·기재사항 변경 신고 위반자에 대해서도 행정처분 면제 혜택이 따른다.

김태형 전주덕진서장은 "불법무기소지자로 단속 될시 '총포·도검·화약류' 등의 안전관리 관한법률’에 의거 ‘3년이상 15년이하 징역 또는 3천만 원 이상 1억 원 이하의 벌금’을 받을 수 있다. 지진신고 기간을 통해 빠짐없는 자진 신고에 동참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덕진경찰서는 불법무기류 자진신고기간이 끝난 5월부터 불법무기소지자에 대해 집중 단속을 펼친다.  /김영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