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산낙농조합은 지난 24일 제11대 김재옥 조합장의 취임식을 가졌다고 30일 밝혔다. 

이날 취임식에는 김영일 농협전북본부장, 지역기관사회단체장, 13개농축협의 조합장을 비롯한 조합 임원 등 약 100여명이 참석했다.

취임사에서 김 조합장은 첫째 현장중심 농정활동으로 현장의 목소리가 직접 경영에 반영될 수 있도록 하고, 둘째 호남지역 낙농농협과 연대해 호남지역에 유가공공장 건설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셋째 임직원들과 함께 내실경영과 변화와 혁신을 이루겠다고 밝혔다.

한편 김재옥 신임 조합장은 현재 한국낙농육우협회 전북도지회장, 완주군농정협의회 의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남원=김기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