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완산구(구청장 엄익준)는 24일 지역구 시의원들을 초청해 2023 정책간담회를 개최하고 소통과 협치를 다짐하는 뜻깊은 자리를 가졌다.

간담회에는 엄익준 완산구청장과 이기동 전주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지역구 시의원, 완산구청 간부 공무원 등 35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시민과 함께 변화로, 도약하는 완산”을 이뤄낼 수 있도록 시민 의견이 정책에 반영되는 현장 중심의 행정을 적극 추진하고, 시민이 체감하고 공감하는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여 지역의 주요 현안사업을 차질없이 추진하는 것에 그 뜻을 모았으며, 지역발전과 주민 복리증진을 위한 의회와 완산구 간 협력체계 구축방안 등에 대해서도 폭넓은 의견을 공유했다.

아울러, 작년 공모 절차를 통해 선정된 2023년도 전주시 주민참여예산 사업과 전라북도 지역밀착형 주민참여사업에 대한 추진상황에 대한 보고와 지역 현안사업에 대한 질의응답 시간을 갖는 등 심도 있는 논의도 이뤄졌다.

엄익준 완산구청장은 “집행부와 시의회가 만나 전주시 발전을 위해서 격 없이 소통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되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현안 사업들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의회와 긴밀히 논의하고 협력하겠으며, 의원님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 부탁드리겠다”고 말했다.

/김영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