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덕진경찰서는 15일 덕진구 조촌초등학교 정문과 통학로에서 새학기 어린이 교통 안전 확보 위한 합동캠페인이 마련됐다.

이날 캠페인은 전주시교육장, 녹색어머니회, 모범운전자회, 경찰, 조촌초교 학교장 등 50여 명이 참석해 함께했다.

전주덕진경찰서(서장 김태형)는 지난 15일  전주시교육장, 녹색어머니회, 모범운전자회, 경찰, 조촌초교 학교장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새학기 어린이 교통 안전 확보를 위한 합동캠페인을 실시하였다

캠페인은 새학기를 맞은 학생들을 대상으로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학용품과 전단지를 나눠주고 횡단보도 보행 안전 관련한 어린이 보호구역 내 30km 속도 준수와 방어운행 3원칙(서다, 보다, 걷다)에 맞춰 횡단보도 걷기 안내 방식으로 진행됐다. 

여기에 통행차량 운전자를 상대로 어린이 보호 구역 내 교통법규준수 및 올바른 우회전 통행방법 등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홍보활동도 전개했다.

더불어 이날 전북지역 혈액 부족에 따른 혈액 수급 안정화를 위해 청사 본관 주차장에서 사랑의 헌혈운동이 펼쳐졌다.

사랑나눔 운동의 일환으로 준비했으며, 헌혈을 통한 혈액난 해소와 생명나눔실천에 앞장서기 위해 경찰관, 행정관, 주무관 등 자발적인 희망자에 한해 헌혈에 동참했다.

김태형 덕진서장은 “어린이 보호구역 내 보행자와 운전자 모두 교통법규를 준수해 안전한 등·하굣길이 되도록 다같이 노력하자” 당부하며 또"생명을 살리는 헌혈운동에 경찰이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김영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