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도내 교통안전시설 재정비에 따른 지역민 위한 안전한 교통문화 환경에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강황수 전북경찰청장은 교통사고 예방 일환으로 안전한 도로 환경조성을 위해 '교통안전시설 일제점검'을 시작했다.

이번 점검은 도내 설치된 교통안전시설 16만9885개(신호기 2984개, 안전표지 11만6457개, 노면표시 1만747개, 횡단보도 1만5760개)를 대상으로 실시된다.

13일부터 오는 5월 4일까지 8주간 동안에 거쳐 '노후화로 훼손되거나 부적절한 위치에 설치된 교통안전시설은 도로관리청과 협력해 교체가 진행된다.

 

특히 노면표시 시인성 검사를 통해 반사 성능 기준에 못 미치는 노면표시는 재시공 하는 등 전반적인 교통안전시설물을 개선하고 정비 할 예정이다.

강황수 전북경찰청장은 "점검을 통해 노후·훼손된 교통안전시설물을 정비하고, 부족한 시설은 확충함으로써 도민에게 안전한 교통환경과 편의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자세한 내용은 전북경찰청 교통계 경위 장성진(063-280-8151)에게 문의하면 된다.  /김영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