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덕진경찰서는 지구대 및 파출소에 배치된 신규 아동안전지킴이 대상으로 찾아가는 맞춤형 현장교육을 지난 6일부터 오는 16일까지 열흘동안에 거쳐 진행한다.

이번 교육은 아동안전지킴이가 지켜야 할 준수사항과 주요임무에 대한 기본교육과 아동범죄사건 발생 시 수행해야 할 상황별 대처요령에 대한 교육내용이 전개된다.

아동안전지킴이란 초등학교 주변에서 아동범죄와 안전사고를 예방하는 활동을 수행하고 아동들이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치안보조인력으로, 올해 선발된 92명의 아동안전지킴이는 11개의 지구대 및 파출소에 소속되어 아동대상 범죄예방을 위해 근무하게 된다.

아동안전지킴이 현장교육에 이어서 사회적 약자 대상 신고 대응능력 강화를 위해 여성청소년과와 지역경찰의 소통간담회를 개최하여 현안업무 공유 등 협업의 장을 마련했다.

김태형 전주덕진경찰서장은 “선발된 아동안전지킴이의 적극적인 활동으로 아동범죄에 대한 사회적 불안 해소를 통해 우리지역 아동들이 안전하게 성장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영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