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덕진소방서(서장 김현철)는 대형화재로부터 인명과 재산피해를 최소화 하고, 화재로부터 안전한 환경 조성을 위해 오는 5월 31일까지 '화재예방대책'을 추진한다.

전주덕진소방서에 따르면 최근 5년간(2018~2022년) 전북지역 봄철(3~5월) 화재 발생 건수는 3215건으로 전체화재의 30.4%를 차지해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계절별 화재로 인한 사망자 역시 봄철(23명)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전주덕진소방서에서는 봄철 화재예방과 인명피해 저감을 위해 봄철 화재예방대책에 나선 것이다.

대책의 주요내용에는 '봄철 화재취약시설 선제적 안전관리, 화재취약지역 실효적 화재 예방, 봄철 축제 몇 행사장 맞춤형 예방대책 전개, 화재 예방 홍보·교육 역량 총동원' 등 봄철 선제적 화재예방 환경 조성을 위한 6개 과제 등이다.

김현철 전주덕진소방서장은 “봄철은 건조한 날씨로 대형 화재위험이 커지고 있어 화재예방 대책 실시로 시민들이 안심하며 봄을 즐기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영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