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산구가 오는 30일까지 올해 지적재조사 사업지구로 선정된 토지 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을 대상으로 주민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현장중심의 적극행정에 앞장서고 있는 완산구청의 역량을 집중하고, 시민들의 맞춤형 민원행정을 실현하고자 마련했다. 

설명회는 대성1지구(3.3.대성동마을회관), 동완산2지구(3.8.새뜰마을사업), 동서학1지구(3.10.국립무형유산원)에 따라 진행되며, 지적 재조사 사업의 필요성, 사업추진 절차 및 주요 문의사항 답변 방식으로 이어질 전망이다.

완산구는 토지소유자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고 효율적인 지적재조사 사업을 추진해 시민의 재산권 보호와 디지털 시대 한국형 스마트 지적 완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엄익준 완산구청장은 “지적재조사사업이 완료되면 이웃 간 토지경계 분쟁을 해소하고, 정확한 토지정보 제공을 통한 재산권 보호에 기여하는 등 오래된 숙원들이 해결될 수 있다. 2023년 지적재조사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되도록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김영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