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완산구는 지난해 코로나19 및 금리인상으로 인한 지역 경기 악화 상황 속에서도 전년 징수액 3406억 원 대비 9.6%(328억 원)를 초과한 3734억 원 징수했다.

올해 금리인상 및 여러 사회상황에 따른 거래 감소, 지역 경기침체 예상으로 세수여건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완산구는 2023년 지방세 목표액을 3819억 원으로 설정하고 지역 성장과 구민 행복 지원을 위한 자주재원 기반 확충을 위해 집중하고 있다.

관련부서(건축과)와 협업을 통해 공동주택을 취득하는 구민들에게 취득세 신고요령에 대한 자세한 민원 안내로 민원만족도를 증진하고 구민의 조세 관련 고민 상담을 위한 마을세무사 운영을 통해 납세자 맞춤형 세정서비스 운영으로 납세편익 증진에 만전을 다하고 있다.

엄익준 완산구청장은 “지역 현안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세입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 철저한 세원관리로 소중한 지방세입을 놓치지 않도록 세수누락 방지에도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김영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