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복은 일본 무사(武士. 사무라이)들이 자행하는 행위로 제2차 세계대전에서 패한 일본이 천황의 항복과 함께 군.관. 고위직등 국수주의자 약 삼천여명이 할복(割腹. 하라키리)자살 하여 천황페하에게 충성을 맹세한 것으로 기록 되고 있다.

 일본은 또 세계대전때 신풍(神風.가미카제.kamikaze)이라는 신화를 만들고 공군 조종사들이 비행기에 폯탄을 싫고 적의 목표물(당시 진주만. 군함.급습)을 향해 충돌 자살하도록 유도하고 그들은 나름대로 조국을 위해 목숨을 초계처럼 던지면서 “야스쿠니”에서 만나자는 한마디를 남긴채 산화 했다고 한다.

 그런데 우리나라 에서는 소위 위정자라고 자처하는 그것도 입법부의 원내총무라는 막강한 권한을 갖고있는 법사위의 어느 국회의원 이라는 사람은 저축은행으로 부터 금품을 수수한 혐의로 대검 중수부의 출두 통지를 세차레나 받고도 모습을 들어내지 않고 있는 치외 법권적 행위에 대해 법조계는 물론 대다수 정치권. 그리고 많은 국민들의 따가운 비난을 받고 있다.

 한편 소속 정당과 장 본인은 검찰의 정치편향적인 수사에는 응 하지 않겠다며 소환을 거부하는 가운데 기자회견을 자청. 내가 저축은행으로부터 한푼의 돈이라도 받았으면 고향인 목포역 광장에서 할복(割腹.일본 武士들이 자행하는.하라키리)하겠다고 막말을 하며 검찰을 무력화 시키려 하고 있다.

 그러나 검찰은 정치자금법상 부정수수. 특정범죄 가중처벌법상 수뢰. 알선수뢰. 수재 혐의의 적용을 검토 하고 있으며 체포영장도 청구할 가능성을 배제히지 않고 있다.

 검찰이 체포영장을 청구하면 법원은 대검. 법무부. 국무총리실을 거쳐 체포동의 요구서를 국회에 송부 하게 된다. 이에 따라 국회는 체포동의안을 본회의에 보고할 경우 24시간 경과후 72시간 이내에 표결 처리 해야 한다.

 한편 정치권은 8월 임시국회 소집을 두고 여. 야간 신경전이 치열하다. 민주당은 민생 현안이 많아 반드시 국회를 열어야 한다는 입장인 반면. 새누리당은 특정인을 위한 “방탄국회”는 열 수 없다며 맞서고 있다.

 지금 전국의 수많은 네티즌들은 저축은행으로부터 돈을 받은 사실이 검찰로부터 혐의가 밝혀질 경우 목포역 광장에서 할복 하는 장면을 TV생주계라도 해서 전국민이 볼 수 있게 했으면 좋겠다고 기대를 하고 있다고 알려지고 있다.

 국가 최고 헌법 대의기관인 국회가 국민의 여망을 져버린채 심지어 종북세력들 까지 국회에 입성하여 국론을 분열시키고 있는 것도 모잘라 18대에 이어 19대 국회 마져 상생정치는 고사하고 당리 당략과 법을 주무르는 입법부가 헌법을 무시한채 자기 식구 감쌓기를 위해 방탄국회라는 구태적 정치 생쑈를 하는 것을 바라 보는 국민들은 크게 실망 하고 있다.

 최근 일본에서 벌어진 왜구(倭寇)의 극우파인 자존 자위 회복 위원회 등 국수적인 단체들이 일.한 국교단절 국민 대행진이라는 집회를 열고 구호를 외치면서 우리나라 태극기를 땅바닥에 놓고 군중들이 밟게하는 비열하고 야수만도 못한 국제 범죄적 만행에 온 국민들을 분노하게 하고 있는데 일본은 아직도 군국주의 침략 근성을 버리지 못하는 패악무도한 증표라고 네티즌들은 규탄 하고있다. 한편 이와 같은 행동에 대해 일부 일본 네티즌들도 이런 저속한 행위는 민족감정만 자극할 뿐이라는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이와 같이 국내외적으로 급박하게 돌아가고 있는 이 중대한 시기에 국가의 운명을 좌우할 중책을 맞고있는 허울 좋은 위정을 앞세운 정치권이 정신을 차리지 못한채 우왕 좌왕 하고 있으니 과연 대한민국의 미래는 어디로 가고 있는 것인지 전 국민 들은 불안해 하고 있다는 사실을 4년 임기동안 1조원 가까운 국민혈세인 국고를 축내는 300명의 자칭위정 선량들은 국민 무서운 줄을 명심 해야할 것이다.


허성배/수필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