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 소방안전대책 특수시책의 일환으로 소방점검에 취약한 어르신 소방안전관리자를 대상으로 「어렵다, 火내지말고 함께하는 소방점검」 컨설팅을 29일 실시했다.

김장수 전주완산소방서장의 이번 시책의 추진 배경은, 작동기능점검 대상 중 전문업체에 위탁하지 않고 관계인이 직접 점검을 실시하는 비율이 67%에 달하고 있어, 소방시설 점검에 취약한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점검 능력을 배양하고 민·관 협력 소방점검 능력 강화로 상시적 안전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실시됐다.

전주완산소방서는 소방시설점검에 취약한 선정된 대상을 방문해 관계자를 만나 건물 현황 및 운영애로 사항을 '청취하고, 소방점검 실무 방법 안내, 화재예방 교육 등 안전 컨설팅, 소방시설 자체점검 실시결과 보고서 작성 안내, 작동기능점검 관련해 규정을 안내하고 있다.

김장수 완산소방서장은 “작동기능 점검에 취약한 관계자들의 소방점검 능력이 향상되어 상시 점검이 가능한 안전한 환경을 조성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서비스를 진행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김영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