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의 일상회복지원금이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힘이 되고 있는 가운데 김제농협(하나로마트, 경제사업장)또한 지역경제의 한축으로 농민 상생마케팅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  

김제농협 하나로마트는 과잉된 산지재고와 지속된 쌀값 하락에 따른 양곡산업 위기 극복을 위한 김제 쌀 소비촉진과 우리농산물 소비 촉진을 위하여 상생마케팅을 펼치며 김제시 일상회복지원금을 하나로마트에서 적극 사용하도록 독려하고 있다.

또한 김제농협 하나로마트에서는 오래전부터 S전자와 계약을 맺고 전자제품을 판매하고 있다.

김제시에서 일상회복지원금 사용을 인정하는 L전자대리점과 동일하게 직접 매입하여 판매하고 있으며, 전자제품을 구입하기 위한 시민들의 선택의 폭을 넓이고, 농민조합원은 정상가 대비 평균 20% 할인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어 농민 조합원에게 호평을 받고 있다.

다만, 농민조합원이 아닌 일반시민고객은 조합원으로 임의 조작하여 할인판매 할 수 없다.

김제농협은“김제시에서 지급한 일상회복지원금은 타 지역에서 결제할 수 없음에도 일부언론에선 농협이 김제시 자금을 외부로 유출시키는 것으로 오해하고 있다.”고 말하며 “시민이나 조합원이 구입하는 매출은 100%해당농협에 전산기표 되고, 그에 따른 지방세금도 김제시에 납부하여야한다.”며 “오해 없으시길 바라고 영농자재 및 김제 쌀과 우리농산물을 김제농협 하나로마트와 경제사업장을 통하여 적극 이용해주시길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김제=곽노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