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농협(본부장 정재호)과 공덕농협(조합장 문홍길)은 ‘지평선의 고장’ 김제 공덕에서 생산되는 고구마와 고구마 가공품을 12일 네이버 쇼핑라이브를 통해 할인 판매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판매되는 제품은 국산고구마 외에 어떠한 첨가물도 넣지 않은 한끼고구마, 고구마말랭이와 속이 알찬 군고구마 양갱, 7월 수확을 시작한 햇밤고구마로 배송료 부담 없이 최고 44% 할인된 가격으로 11시부터 라이브커머스를 통해 구입할 수 있다.

공덕농협 농산물가공사업소는 2015년 12월 사업을 시작해 매년 25%이상의 매출성장을 보이고 있으며 비옥한 토질과 천혜의 환경을 갖추고 있는 김제평야에서 생산되는 고품질 고구마를 이용하여 다양한 가공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정재호 본부장은 “품질은 최고지만 타지역 농산물에 밀려 빛을 보지 못하는전라북도 농산물의 우수성 홍보에 앞장서겠다”며 “농산물 가공제품으로 부가가치를 높여 농업인에게는 농업소득 증대에 도움이 되고 소비자에게는 다양한 제품을 경험할 수 있는 판매경로의 다양화를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김윤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