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전북지역본부(본부장 안창진)는 지난 15일 소규모 건설현장 특별 안전관리를 위해 남원 소재의 주택건설현장을 방문했다.

이번 특별점검은 열악한 건설 환경과 안전수칙 전파가 어려운 소규모 현장 등을 대상으로 이루어 졌다. 

전북본부는 건설현장의 중대재해 제로를 위한 안전시설물 점검 뿐만 아니라 아차사고 근절을 위해 △재해 재발대책 논의 △스마트 모니터링(CCTV) 적발 안전 미흡사례 전파  △안전의식 강화교육 등 근로자 안전간담회까지 병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북본부는 근로자의 안전 경각심 향상을 당부하는 한편 고위험군 근로자의 건강관리를 위해 휴대 냉방기 등 폭염대응물품을 전달했다.

안창진 본부장은 “건설현장 사고의 대부분 원인은 작업자 부주의로부터 비롯된다”며 “현장 책임자가 아닌 근로자 전원이 안전관리자라는 자부심을 갖아달라”고 강조했다. /김윤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