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지방통계청(청장 김대호)은 지역경제에 대한 산업별 구조와 분포, 경영활동 실태 등을 파악하기 위해 15일부터 오는 7월 22일까지 광주·전남·전북·제주지역의 약 67천개 사업(기업)체를 대상으로 ‘2022년 경제통계 통합조사’를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경제통계 통합조사는 중복조사 최소화로 사업체 응답부담을 경감코자 통계청에서 실시하는 6종의 경제통계조사를 동시에 진행하는 조사다. 조사항목은 사업의 종류, 종사자수, 사업실적 등과 매장면적, 객실(석) 수, 연간 제품별 출하액 등 업종별 특성항목을 조사한다.

조사 결과는 조사별로 2022년 12월~2023년 3월에 공표 예정이며, 산업별 구조변화, 산업연관표·국민소득추계, 일자리 창출 등과 관련된 정부의 각종 경제정책 수립 및 평가, 연구기관·대학의 연구·분석 등에 활용된다. /김윤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