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바이오융합진흥원(김동수 원장, 이하 진흥원)은 고용노동부에서 지원하는 고용안정 선제대응 패키지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상용차 산업 등 지역 고용위기 산업에서 발생한 실업인력 및 예비인력에게 식품산업으로의 전직창업을 지원한다고 지난 4일 밝혔다.

진흥원에서는 지역의 고용위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도내 기반산업이자 성장산업인 식품산업의 소상공인 제조창업 활성화를 위해 예비창업자를 본격적으로 모집한다.

소상공인 식품제조 창업아카데미는 산업단계별 전문가를 초청해 교육 및 네트워킹 등을 진행하고, 위기근로자들이 식품산업에 정착할 수 있도록 맞춤형 멘토링 및 초기사업비 관리 교육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교육은 무료로 진행되며, 아이디어 평가회 등을 통해 사업화 지원금(15백만 원~30백만 원)도 지원할 계획이다.

예비창업자 모집은 5월 말까지 진행되며, 자세한 사항은 진흥원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진흥원 김동수 원장은 “고용위기에 처한 근로자들이 식품산업에 정착할 수 있도록 창업 준비단계 부터 창업성장 단계까지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며, 기관의 모든 역량을 활용하여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윤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