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완산구 중화산1동(동장 유은례)과 예수대학교(총장 김찬기)는 13일 오전 예수대학교 본부에서 '지역주민의 건강증진 프로그램 개발'을 위한 상호 업무 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은 지역 주민의 건강 증진을 목적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지역사회 안전망을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오는 5월부터 홀몸어르신 정서지원 멘토링 프로그램, 경로당 기반 건강증진 프로그램, 어르신 낙상예방 프로그램 등 다양한 활동을 함께하게 된다.

김찬기 총장은 “간호복지 특성화 대학인 예수대학교의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해 대학과 지역이 상생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유은례 중화산1동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사회적으로 심리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르신들의 사회안전망을 강화하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살기 좋은 중화산1동을 조성하는데 앞장 서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윤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