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산구청(구청장 김병수)은 단정하고 안전한 거리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주인 없는 간판 및 불법간판 정비 사업을 4월중 신청 접수 받아 5월중 시행할 예정이다.
본 사업은 폐업, 이전 등으로 주인 없이 방치된 간판을 정비하여 도시미관을 증진시키고, 안전사고의 위험이 있는 노후 및 파손된 간판을 정비하여 시민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사업이다.
29일까지 완산구청 건축과(☎ 063-220-5551) 또는 완산구 각 동 주민센터에서 신청 접수 가능하다. 광고주 및 관계자도 신청 가능하나 시설물을 철거하는 사업 특성상 반드시 건물주의 동의가 필요하다. 신청 접수된 물량은 확인과정을 거쳐 대상을 확정하여 5월중 철거를 진행할 예정이다.
한상율 완산구 건축과장은 “주인 없는 간판 정비 사업을 통해 도시 미관을 증진시키고 시민의 보행 안전을 확보하고자 한다.”며 “전주시민의 안전과 쾌적한 거리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완산구청에서는 연초 “불법광고물 없는 쾌적한 도시 만들기 사업” 연간 로드맵을 구성하여 연중 특정시기(분기, 명절 및 선거기간 등) 불법광고물 집중 단속 주간을 연중 가동하며, 이번 주인 없는 간판 정비 사업에 이어 불법광고물 수거보상제, 불법광고물 잔재물 정비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김윤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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