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병원(병원장 김철승)이 위탁 운영하는 전라북도보조기기센터가, 삼성전자와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지원하고 경기도재활공학서비스연구지원센터가 진행하는 '맞춤 보조기기 지원사업' 협력기관에 선정됐다.
30일 예수병원에 따르면 이 사업은 도내 거주하는 장애인과 노인에게 △3D 프린터 및 신소재를 활용한 맞춤 개조제작 서비스 제공 △3D보조기기 공공 플랫폼 설계도 및 지원사례 공유 △신규 3D 보조기기 개발 및 제작을 진행한다. 특히 사업의 원활한 수행을 위해 전라북도보조기기센터는 보조기기 서비스가 필요한 장애인과 노인을 대상으로 보조기기 서비스 상담 및 평가 후 3D 프린터를 통해 출력된 맞춤형 보조기기를 지원할 예정이다.
전북보조기기센터 이정후 센터장은 “도내의 장애인과 노인에게 3D프린터 및 신소재를 활용한 서비스 진행을 통해 보조기기 사용에 대한 만족도를 높여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예수병원은 AI(인공지능),스마트 돌봄, IoT(사물인터넷) 등 첨단기술을 활용해 생활지원 관련보조기기 제작, 보행기 제작, 맞춤형 주거환경 개선 등 보조기기센터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최대희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