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민의 자전거생활 활성화를 위한 '전주시민 무료 자전거정비교실'이 열린다.
(사)한국자전거과학기술원(원장 고재용)은 코로나집합금지로 중단된 '전주시민 자전거 정비교실을 연중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전주시민의 자전거생활 활성화를 위해 마련된 '자전거 정비교실'은 자전거운행 중 일상적으로 발생하는 타이어 펑크, 변속기 이상 등의 응급조치에 필요한 자전거 기초정비를 습득할 수 있는 과정으로, 생활자전거이용자는 물론 4대강 종주 등 장거리 여행을 계획하는 자전거 매니아들에게 필요한 자전거 정비기술 위주로 진행된다.
교육비는 무료이며, 전주공설운동장 내 교육장에서 월 2회(수요일 오후 7시~10시) 연중 실시할 예정이다. 교육일정은 밴드(밴드명 자전거정비)를 통해 공지된다.
기술원관계자는 "2017년부터 운영한 자전거교실에 대한 시민의 높은 호응에 부응하기 위해 코로나로 중단된 자전거정비교실을 연중 실시해 '자전거도시 전주' 조성에 일조 할 것"이라 밝혔다.
한편, (사)한국자전거과학기술원은 지난 2015년 설립돼 자전거정비 및 자전거안전운행 등 자전거관련 자격교육을 실시하는 자전거 특화 법인으로 전주에 본부를 두고 있다. /김윤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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